"두통 나타날 조짐 보이면 빨리 '예방약' 먹는 게 좋아"
2023-11-10

[전문의에게서 듣는다]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

자신도 편두통 환자라는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"만성 두통이 시작될 것 같은 조짐이 보이면 예방약을 먹는 게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"고 했다. 세브란스병원 제공

 

병원을 찾는 환자가 호소하는 3대 증상인 두통, 복통, 어지럼증 가운데 두통이 단연 1위다. 두통은 전 인구의 70% 정도가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. 여성의 66%, 남성의 57%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겪는다.

두통 원인도 3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많고, 증상도 다양하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0년 87만6,084명에서 2022년 112만4,089명으로 늘어났다.

대한두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를 만났다. 주 교수는 “두통은 원인과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”고 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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